가비아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영업이익률 성장을 보이며 깜짝 실적 발표를 했다.
가비아는 1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16.5억원, 영업이익은 113.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9%, 35.4%가 늘어난 2015년 경영실적 발표를 했다.
이 같은 실적은 관련 업종 영업양수도에 따른 시장 점유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매출 증가 및 비용 감소로 인한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진행된데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까지 덧입혀져 30%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으로 성장 탄력이 붙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긍정적인 기대요소가 되고 있다.
가비아의 김홍국 대표이사는 “공격적 영업활동과 자회사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2015년의 좋은 실적을 만들었다”며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사업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나설 예정이어서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