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콤팩트한 크기에 와이파이(Wi-Fi)를 통한 무선 파일 전송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을 오는 3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PXW-Z150은 이면조사형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풀 HD 화질에서 5배속 슬로우 모션 기능을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 제작이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 프로덕션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PXW-Z150은 초당 120 프레임까지 풀 HD 화질로 매순간 영상을 캡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2배 광학 줌을 제공하고, HD 모드에서는 24배, 4K 모드에서는 18배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을 지원해 원하는 앵글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또한 PXW-Z150은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여 촬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를 통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PXW-Z150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사용하기 간편하며, 더욱 향상된 기능으로 별도의 외부 액세서리 없이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4단계의 내장 ND 필터를 통해 피사계 심도(포커스)와 노출 조절이 용이하며,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통해 'UWP-D 시리즈' 무선 마이크와 같은 소니의 다른 제품들과 무선으로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Wi-Fi) 리모트를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손쉽게 영상 촬영을 제어할 수 있으며, 약 400분 동안 연속 녹화가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캡쳐할 수 있다. 여기에 광각의 높은 콘트라스트를 특징으로 하는 0.39 타입의 144만 화소 OLED 뷰 파인더와 3.5 타입의 155만 화소 LCD 패널로 영상 작업 시 정확한 촬영을 할 수 있다.
한편, 소니 PXW-Z150은 방송 업계에서 통용되는 MPEG2HD(50Mbps/35Mbps)와 더불어 소니의 새로운 포맷인 XAVC(Long GOP) 포맷을 지원해 다양한 촬영 및 편집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프로페셔널 표준 3G-SDI, XLR 입력, HDMI, USB, 리모트 및 콤포지트를 포함한 넓은 범위의 내장 연결 옵션을 지원하여 어댑터의 사용을 최소화하였다. 이와 더불어 PXW-Z150은 촬영 시간과 워크프로우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메모리 카드 슬롯을 지원하여 백업 및 동시, 릴레이 등 다양한 레코딩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SDXC 및 SDHC 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XW-Z150은 4K 영상 화질을 제공하는 작고 가벼운 캠코더로 기업, 이벤트, 온라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작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고화질 이미지는 물론 단 시간에 손쉽고 유연한 영상 촬영이 필요했던 프로페셔널 콘텐츠 제작업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페셔널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ps.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