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미5 일반
모델의 벤치마크 성능이 공개됐다.
미5는 3GB/32GB 스토리지 조합의 일반 모델, 3GB/64GB 스토리지
조합의 고급 모델, 4GB/128GB 스토리지 조합의 최고급 모델 등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38만원, 43만원, 51만원이다.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을 탑재했지만 일반 모델은
고급 모델, 최고급 모델보다 낮은 1.8GHz 클럭으로 구동된다.
최근 공개된 미5 일반 모델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11만 40점이며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 코어 1901점, 멀티 코어 4707점을 기록했다.
30만원대 스마트폰 치고는 훌륭한 성능이지만, 상위 모델과 비교하면
20% 성능이 낮다. 앞서 샤오미가 공개한 최고급 모델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갤럭시S7,
LG G5 점수를 능가하는 14만 2000점을 기록했었다.
한편, 지난 1일 중국서 판매를 시작한 미5는 선주문 물량만 1700만대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