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택시 안의 결제기와 연동해 T멤버십 택시 요금 할인과
요금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T맵 택시 2.0'을 출시했다.
T맵 택시 2.0 버전에는 T멤버십 요금 할인 기능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승객은 T멤버십을 통해 택시 요금의 10%, 최대 3000원까지의
요금 할인을 월 4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T맵 택시 승객은 현금이나 카드 등 따로 결제수단이 없어도
T맵 택시 앱에서 시럽 페이의 결제비밀번호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기사가 결제기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T맵 택시 앱에 요금이
나타나고 이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T맵 택시의 결제기 연동은 현재 서울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적용
완료됐으며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SK플래닛은 카드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승객의 하차와 함께 요금결제가 이뤄지는 시럽 페이 자동결제 방식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