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 워치와 아이패드 에어2 출고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상된 2세대 애플 워치는 발표하지 않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4인치
아이폰 SE만 공개한 애플이 가죽 소재와 나일론 소재의 신형 스트랩을 선보이며 출고
가격을 기존 349달러에서 299달러로 50달러 낮췄다고 발표했다.
팀쿡 애플 최고 경영자는 애플 워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워치라며
가격 인하 배경을 애써 외면하는 듯 보였지만 애플 워치는 계획 만큼 판매량이
뒷받쳐 주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사실 상 겹칠 수 밖에 없는 아이패드 에어2도
가성비를 회복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패드 에어2는
기존 가격에서 100달러 인하한 399달러부터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애플의 가격 인하는 국내 애플 스토어에도 이미 반영 됐으며 애플 워치의 경우
38mm 스포츠 모델을 379,000원 부터 구매가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