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은 양사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의 각 사업 조직을 통합하여 새로운 회사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LLC (SIE,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SI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를 본사 소재지로 하여 도쿄와 런던을 잇는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 SIE LLC 설립 경위와 목적
1993년 11월에 창업한 SCE는 1994년 12월 PlayStation®을 세계에 앞서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하여 이전까지 없던 게임을 통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창조했다. 이후 SCE는 최신 하드웨어인 PlayStation®4를 포함하는 각 세대의 PlayStation®에 선진 기술을 탑재하여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 혁신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켰다. 또한 SCE가 개발한 고성능 하드웨어의 기능뿐 아니라, 자사 및 소프트웨어 메이커 각 사가 제공하는 PlayStation®의 매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타이틀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저들에게 PlayStation®의 각 플랫폼으로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체험을 전달해 왔다.
2010년 4월 설립한 SNEI는 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PlayStation™Network (PSNSM)를 통해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PlayStation®Store를 통한 게임 타이틀 및 콘텐츠의 판매, PlayStation®Plus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 제공, 그리고 PlayStation™Now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베이스의 TV시청 서비스인 PlayStation™Vue, 영화나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PlayStation™Video, Spotify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음악 체험을 제공하는 PlayStation™Music 등 PlayStation®만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저들에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13년 11월 발매된 PlayStation®4는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2006년 1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PSNSM은 상시 수백만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와 네트워크 서비스 각각의 시장 환경은 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세계의 유저들에게 앞으로도 PlayStation®의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SCE와 SNEI는 양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하나의 조직을 통해 일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의 SIE의 설립은 양사의 운영 자원을 통합하는 것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급 성장하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및 확대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장환경의 변화와 유저들의 기대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여 앞으로 PlayStation® 브랜드를 기반으로 더욱 유기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유저들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 SIE LCC의 사업 방침 및 경영 수치목표
SIE는 「PlayStation® 유저의 유지 및 확대」,「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구매 유저 1인당 매출액)의 향상 및 연관 매출의 증대」를 사업 전략으로 계승, 최고의 게임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통합된 체험을 전세계 유저들에게 제공하여 PlayStation®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
또한 SIE는 매출과 이익의 확대를 위해 2017년도 소니 그룹의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로서 매출 1조 4천억엔~1조 6천억엔, 영업이익율 5~6%의 경영 수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PlayStation®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네 가지의 강력한 비즈니스가 하나로 통합, 강력한 사업체를 조직하는 SIE는 PlayStation® 비즈니스의 더 큰 성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의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서비스와 제품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 마테오, 도쿄, 런던을 글로벌 기능의 거점으로 두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을 연계하는 한편 기업 가치의 최대화를 추구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