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 더 편리해진다.. 차량 예약·야구 티켓 예매도 'OK'

삼성전자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에 차량 예약, 야구 티켓 예매, 골프 경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이 추가된다.

29일 삼성전자는 기어S2 전용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SOCAR)’와 ‘삼성라이온스’, ‘골프존’, ‘ADT 캡스’ 등 신규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주변의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쏘카는 기어 S2 전용 앱으로 차량의 예약, 잔여 대여시간 확인, 지도 보기 기능과 차량 문 열고 닫힘, 비상등 켜기, 경적 울림 등 차량 스마트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쏘카는 '기어S2'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해 3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기어S2' 전용 쏘카 앱을 다운로드 하고 로그인한 고객 모두에게 '쏘카' 1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기어S2로 디자인된 랩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쏘카' 앱을 시작으로 ▲티켓 예매와 승률 확인 등 야구 경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스' 앱 ▲스코어,비거리,페어웨이 안착률 등 골프 경기를 분석해주는 '골프존' 앱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DT 캡스' 등 기어S2 전용 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기어 S2는 지속적으로 신규 앱을 출시하고 있으며 약 2000여개 수준의 워치페이스로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