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인 '스위스 바젤월드 2016'에서
선보인 삼성 기어S2 한정판(Samsung Gear S2 by de GRISOGONO)의 가격이 공개됐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드 그리소고노(de GRISOGONO)'와
협업으로 탄생한 '삼성 기어S2'는 100여개 이상의 블랙·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드 그리소고노'의 가죽 장식 시계줄로 마감된 점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알람 메시지를 독특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하는 기어S의 원형 베젤을 골드 소재로 처리하고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품족을 겨냥한 최고급 한정판인 만큼 매우 높은 가격에 책정됐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기어S2 한정판은 15000달러(약 1715만원)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 그리소고노에서는 기어S2 한정판을 100대만 생산하며 올 여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