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마지막 주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휩쓸었다.
5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가 공개한 3월 4주차
국내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 따르면 1위~10위까지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갤럭시S7 32GB(SKT) 모델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갤럭시S7
32GB(LGU+), 갤럭시S7 32GB(KT), 갤럭시S7 엣지 32GB(SKT)가 2~4위를 차지했다. 1위~4위까지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하다.
5위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갤럭시S7 엣지 32GB(LGU+)가
차지했으며 지난 주 10위였던 갤럭시S7 엣지 32GB(KT)는 이번 주 6위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5 32GB(LGU+)와 갤럭시노트5 32GB(SKT)는 7위, 8위를 차지했으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7 2016(KT)와 갤럭시J7(KT)가 각각 9위,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31일 국내에 출시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LG
G5'는 4월 첫 주 순위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G5는 출시 첫날 1만 5천대가 판매된 이후
하루 평균 1만대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G5가 출시 초기 효과로
4월 첫 주 순위에서 선두 갤럭시S7를 위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