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로그인 ㅣ ID/비번 찾기 ㅣ 회원가입/이메일 재인증
Home

시만텍, 레드햇 제이보스 사용 기업 겨냥 표적형 랜섬웨어 주의 당부

2016/04/07 18:55:30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www.symantec.com)이 레드햇 제이보스(Red Hat JBoss) 엔터프라이즈 제품들을 사용하는 기업을 타깃으로 한 ‘삼삼(Samsam)’ 랜섬웨어를 발견,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는 랜섬웨어가 기존에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작위 공격 형태에서 진화해 능동적으로 타깃을 정해 공격을 감행하는 ‘표적형 랜섬웨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컴퓨터를 잠그거나 파일을 암호화한 후, 잠금 해제 및 암호 해독을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로, 일반적으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포되어왔다.  반면, 이번에 발견된 변종 랜섬웨어인 삼삼(Samsam · ‘Samas’ 또는 ‘Samsa’라고도 알려져 있음)은 전형적인 랜섬웨어와는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들이 발견된 록키(Locky)와 같은 전형적인 랜섬웨어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나 악성 스팸 메일을 통해 유포되는 악성 다운로더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삼삼 랜섬웨어는 이러한 대량 유포 방식이 아닌 새로운 표적형 랜섬웨어로, 패치가 안된 취약점을 갖고 있는 특정 서버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삼삼 랜섬웨어의 공격자들은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서버 가운데 패치가 되지 않은 서버들을 찾아내기 위해 젝스보스(Jexboss)와 같은 도구들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들이 제이보스의 취약점들을 이용해 이 서버들 중 하나에 성공적으로 침투하게 되면 이들은 다른 무료 도구와 스크립트를 사용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상에서 자격증명(credentials)과 정보를 수집한다. 이후 공격자들은 이 시스템 상의 파일들을 암호화는 랜섬웨어를 배포한 뒤 금전을 요구한다.

또한, 삼삼 랜섬웨어는 공격자들이 RSA 키페어를 스스로 생성한다는 점에서도 다른 랜섬웨어들과 차별화된다. 대부분의 크립토 랜섬웨어는 커맨드 앤 컨트롤(C&C) 서버에 접속하고, 이 서버를 통해 감염된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하기 위해 RSA 키 페어를 생성하고 공개키는 되돌려 보낸다. 반면, 삼삼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키페어를 만들고 타깃 컴퓨터에 공개 키를 랜섬웨어와 함께 업로드 한다.

시만텍은 이번 삼삼 랜섬웨어의 출현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기업과 같은 특정 조직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공격자들에게 랜섬웨어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입증되면서 랜섬웨어 공격이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방식에서 표적 공격에 더욱 가깝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만텍은 이번 삼삼 랜섬웨어와 관련,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재 패치가 되지 않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만약 미패치 버전이라면 즉시 최신 패치를 설치하라고 권고한다. 레드햇은 아래의 제이보스 제품 및 이후 버전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EAP) 5.0.1

•   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EAP) 4.3 CP08

•   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EAP) 4.2 CP09

•   Red Hat JBoss SOA-Platform (SOA-P) 5.0.1

•   Red Hat JBoss SOA-Platform (SOA-P) 4.3 CP03 

시만텍코리아 제품기술본부 윤광택 상무는 “지금까지 랜섬웨어는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스팸 메일 등을 통해 무작위로 공격하는 형태였는데, 이번 삼삼 랜섬웨어는 한 차원 진화한 랜섬웨어의 공격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세계적으로 변종 랜섬웨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는 특정 타깃을 겨냥한 표적 공격 형태의 랜섬웨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은 삼삼 랜섬웨어 및 이와 관련한 해킹 도구들에 대응해 보호할 수 있는 시만텍 및 노턴(Norton)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Tweet

#시만텍, #랜섬웨어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뉴스] 삼성, One UI 8.5 배포 속도 높인다…M·F 시리즈도 안정화 버전 합류
  [뉴스] '갤럭시Z 폴드8 울트라' 온다…삼성 폴더블 3종 인도서 인증 통과
  [기획] 샌디스크, 독립 경영 출범 이후 첫 신제품 기자간담회 개최... 옵티머스 SSD·FIFA 월드컵 에디션 공개
  [뉴스]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없다? 2차 페이스리프트 가능성
  [뉴스] 갤럭시 보안성 높인다…One UI 9.0, 잠금 모드 버튼 제거
  [뉴스] 밸브, 신형 '스팀 머신' 2026년 여름 출시 확정
  [기획] 하드웨어를 넘어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에이수스 프로아트 에코시스템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소개
  [기획]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270K Plus와 함께하면 더 좋은 메인보드, MSI MAG Z890 TOMAHAWK WIFI II
  [뉴스] S펜 빠진 갤럭시S27 프로, 울트라급 5000mAh 배터리 품나
  [기획] 영상 크리에이터의 ‘원픽’ 노린다, 캐논 EOS R6 V 국내 출시 간담회
  [뉴스] ‘폴드보다 가볍다’…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정보 추가 유출
  [뉴스] 메모리 부족 여파…AMD 차세대 RDNA 5 GPU 2028년까지 못보나?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인쇄 목록 위로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연관기사 보기
  폭스콘, 북미 공장 랜섬웨어 공격 피해
  노드VPN, 글로벌 배송 사칭 사기 급증, 한국도 예외 아니다
  카스퍼스키, 2025년 글로벌 제조기업의 랜섬웨어 공격 피해액 180억 달러 이상 추정
  ESET, AI 활용한 랜섬웨어 ‘PromptLock’ 확인.. 보안 업계 경고
  예스24, 두 달 만에 또 랜섬웨어 공격…현재 서비스 복구
  2025년 2분기 알약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건수 총 58,575건!
  美 FBI, 가짜 무료 온라인 파일 변환 툴 경고.. 맬웨어·랜섬웨어 유포
  아키라 랜섬웨어 공격, 지포스 RTX 4090으로 7일 이내 해독 가능
  이스트시큐리티, 2024년 2분기 알약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건수 총 71,416건
  인섬니악의 차기작, 마블 울버린 관련 데이터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
  소니, 또 대규모 해킹 당해?
  아카마이 보고서 발표, 아태지역 랜섬웨어 피해자 1년 새 204% 증가
케이벤치 이벤트/공지사항
 
[일반공지]2025/04/03 사내 워크샵으로 인한 휴뮤 안내
[일반공지]케이벤치 컨텐츠 제작자/기자 채용 공고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3차 착한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2차 덕담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1차 장비자랑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이벤트] 케이벤치 베스트 어워드 및 2022년 신년 이벤트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TOP 10
뉴스
기사
갤럭시 보안성 높인다…One UI 9.0, 잠금 모드 버튼 제거
갤럭시S26 FE 첫 실물 등장…카메라 범프 디자인 변화 포착
갤럭시Z 플립8, 배터리·충전 업그레이드 없다.. 4세대 연속 25W 충전 유지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없다? 2차 페이스리프트 가능성
S펜 빠진 갤럭시S27 프로, 울트라급 5000mAh 배터리 품나
‘폴드보다 가볍다’…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정보 추가 유출
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삼성 폴더블 중 가장 선명한 화면 탑재
삼성, One UI 8.5 배포 속도 높인다…M·F 시리즈도 안정화 버전 합류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수명 늘려줄 LTPO+ 패널 탑재 가능성
애플 'iOS 27' 알림 센터 대대적 변경 예고.. 화면 왼쪽에서 등장
뉴스
기사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돌아온 포르자 호라이즌 6, DLSS 4.5와 MFG 효과는?
디자인, 성능, 안정성의 완벽한 조화, KLEVV DDR5-6000 CL28 URBANE V RGB 화이트 패키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270K Plus와 함께하면 더 좋은 메인보드, MSI MAG Z890 TOMAHAWK WIFI II
하드웨어를 넘어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에이수스 프로아트 에코시스템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소개
영상 크리에이터의 ‘원픽’ 노린다, 캐논 EOS R6 V 국내 출시 간담회
샌디스크, 독립 경영 출범 이후 첫 신제품 기자간담회 개최... 옵티머스 SSD·FIFA 월드컵 에디션 공개
달과 도로에서 유리한 그래픽카드는? 프래그마타와 포르자 호라이즌 6 성능 비교 RTX 5070 시리즈 VS RX 9070 시리즈
확장성과 시원한 메쉬 설계, 하이엔드 시스템을 위한 PC 케이스, darkFlash DLX ULTRA MESH ARGB
[기고] 소통을 함께 하는 인공지능의 매력
[컴퓨텍스 2026] 창립 40주년 타이탄 18 HX 드래곤 에디션, 인텔 아크 G3 익스트림의 클로 8 EX AI+ 등, 스페셜한 게이밍 디바이스와 함께하는 MSI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