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2'가 40% 얇아지고, 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주 해외 매체 맥루머스는 금융 회사 드렉셀 해밀턴(Drexel
Hamilton) 분석가 브라이언 화이트(Brian White)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20~40% 얇아진 애플워치가
올 6월 13일부터 샌스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전망은 KGI 증권 애플 분석가 밍치궈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한편, 브라언 화이트는 아이폰7 시리즈가 오는 7월 양산을 시작하고,
1분기에 하락했던 아이폰 출하 대수도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