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순위, '갤럭시S7' 1위~3위.. 뒷심 딸린 'LG G5' 5위~7위로 '추락'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가 국내 스마트폰 판매 순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 주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LG G5'는 이번 주에도 순위가 하락했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 앤 컨설팅이 공개한 4월 3주 차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 따르면 갤럭시 S7 32GB 모델(SKT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T와 LG유플러스향 모델도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갤럭시 S7 32GB 모델은 지난주 1~3위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2위였던 'LG G5(LG 유플러스향)은 이번 주 3계단 순위가 하락, 5위로 밀려났으며 SK텔레콤, KT에서 출시한 G5도 지난주보다 순위가 3계단, 한 계단 하락하며 각각 6,7위를 차지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위는 갤럭시 S7 엣지 32GB(LG유플러스향)모델이 차지했으며, 갤럭시 S7 64GB(SKT향), 갤럭시 J7(KT향)이 각각 9,10위를 차지했다.

한편, TOP10 모델을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지난주와 동일한 삼성 7종, LG 3종이었으며, 1위~10위 모델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9.9%로 전주 대비 2.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