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뽐뿌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 갤럭시노트4 국내 모델에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업데이트가 배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는 이미 미국, 유럽,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으며, 캐나다에서는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국내
모델에도 조만간 업데이트가 배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트위터리안 @koonsj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N910 DPD6 노트4 마시멜로우 통신사 검수 중"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동통신사 검수는 보통 1~2주가량 소요된다. 검수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일반 사용자들에게 배포되므로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주 중 업데이트가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유저는 갤럭시노트4 외에 갤럭시S5의 광대역 LTE-A 모델도
마시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S5 마시멜로 업데이트는
지난 3월 시작됐지만, 광대역 LTE-A 모델은 아직까지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마시멜로를 먹은 갤럭시노트4는 새로운 배터리 관리 기능,
구글 나우 온 탭, 재설계된 앱 퍼미션 등 새로운 기능 외에 새로운 터치위즈 유저
인터페이스(UI), 갤럭시 노트5에 추가된 에어 커맨드 메뉴와 '꺼진 화면 메모(Screen-off
memo)' 기능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