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 위와 같은 리콜 내용이
보고됐다.
2015-2016년형 현대차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년형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 2016년형 기아차 K5(현지명 : 옵티마) 중 일부 차량의 어드밴스드
에어백(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이 충돌 사고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북미 현지서 문제 보고된 차량은 쏘나타의 경우 2014년 5월 29일부터
2016년 2월 11일,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5년 10월 15일, 아반떼는 2016년 1월 12일부터
2016년 2월 22일, K5는 2015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2월 12일 사이에 제작된
일부 차량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및 기아차 북미 법인이 리콜할 차량 대수는 톨틀어 50대
규모로 수치상으론 매우 적다. 리콜은 현지 서비스센터 방문 시 어드밴스드 에어백
모듈을 무상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4월 말 문제 보고 후 이달인 5월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