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브랜드의 준대형급 중형세단 '신형 말리부'의 안전성이
화제다.
신형 말리부는 신형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는 포스코로부터 공급받는
초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한 고강도 차체설계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130kg의 경량화와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동급 최대의 8개 에어백이 전방위에서
탑승자를 보호해주며 총 17개에 달하는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더 및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을 상시 감시한다.
이 외에 신형 말리부에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안전사양이 대폭 적용됐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시된 신형 말리부는 영업일 기준 6일째인
지난 9일까지 사전계약 대수 8500여대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