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쉐보레의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올
뉴 말리부는 영업일 기준 8일만에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올 뉴 말리부의 인기 비결로는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와 고성능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편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231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 등 탁월한 가성비 등이 꼽히고 있다.
올 뉴 말리부의 성공에 고무된 한국GM은 대규모의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뉴 말리부의 인기를 확산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 뉴 말리부의 본격 판매에 앞서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 뉴 말리부의 본격 판매 시작과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코엑스 SM타운 광장에 올 뉴 말리부 타운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리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 뉴 말리부 타운은 차량
전시를 비롯, 디자인, 테크놀로지,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다.
이밖에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올 뉴 말리부의 사전계약 고객
100명, 일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신차 출시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고객 초청
행사는 특별 MC인 이상민·김재우·공서영과 함께 하는 올 뉴 말리부
토크쇼, 유명 아티스트 윤미래·자이언티와 함께하는 콘서트 그리고 저녁 만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엑스 외에부산 더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서도 25일부터
5일간 말리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