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북미 법인이 2017년형 스포티지와 2016년형 K5(현지명
: 옵티마)에 애플 카플레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스포티지(EX부터 기본) 및 2016년형 K5(SX부터
기본)에서 7인치형 터치 디스플레이 및 UVO 3.0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선택할 경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포함되도록 상품 구성한 것이다.
기존에 해당 연식의 차량을 소유한 미국 현지 운전자들은
오는 3분기부터 myuvo.com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사실 2017년형 쏘렌토부터 애플 카플레이를 처음 제공해 왔던 것이라 이번 소식은
차량 라인업 확대에 준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시판되는 신형 스포티지, 신형 K5 등의 차량들은 7
인치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혹은 8인치형 UVO 2.0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옵션 제공되는
상황이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는 대응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