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공시지원금이 인상됐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날 G5의 공시지원금을
G5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만7000원~10만4000원씩 인상했다.
11만원대 최고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G5 공시지원금을 최고
25만7000원으로 3만1000원 인상했으며 KT도 25만3000으로 1만6000원 인상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G5 공시지원금을 22만9000원으로 10만4000원 인상했으며 KT는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했다.
여기에 대리점에서 지급하는 15만원 추가지원금까지 더할 경우
SK텔레콤에서는 57만3000원에 G5를 구입할 수 있으며, KT에서는 58만3000원에 G5를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직 G5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한편, 이통3사는 5월 초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한 바 있다.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SK텔레콤은 갤럭시S7·S7엣지
32GB의 공시지원금을 13만7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6만8000원 인상했으며, KT는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7만 7000원을, LG유플러스는 갤럭시S7의 공시지원금을
15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