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포드가 미국서 판매된 27만 1천 여대의 F-150 픽업 트럭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안의 브레이크 부스터에서 오일이
누유돼 차량이 제대로 제동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 후륜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전륜 브레이크가 동작하지 않아 안정적인 제동이 불가하다는
점이 거론됐다. 해당 문제로 보고된 사고는 9건이 접수됐고,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차량은 3.5 V6 GTDI 엔진이 탑재된 2013~2014년형 F-150
픽업트럭으로, 2013년 8월 1일부터 2014년 8월 22일까지 美 캔자스 시티 조립 공장에서
양산된 27만 873대가 해당된다. 이 중에 22만 5,012 대가 미국, 4만 3,682 대가 캐나다,
402대가 멕시코에 판매됐다.
현지 포드 딜러 영업점에선 소비자를 상대로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무상 교체할 계획이며,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서 오일 누유 확인 시엔
브레이크 부스터를 추가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