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흘 간 2016 부산모터쇼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주목할 차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 모델로는 현대차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G80', 르노삼성이 국내 출시를 앞둔 QM6를 거론할 수 있다. 현대차 제네시스 G80은
지난 해 12월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의 반자율 주행 기능을 반영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 르노삼성 QM6는 현 QM5의 후속 모델로 거론된 SUV로, 유럽선 신형 꼴레오스로
이름 알린바 있다.
두 차종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제네시스 G80은 현재 시판 모델인 제네시스DH가 올해도 월 평균
3천 대 규모로 판매되면서 대형 세단 시장서 선호도가 좋고, 르노삼성의 QM6는 선행
모델인 SM6로 지난 3월 6,751 대, 4월도 5,195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운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폭스바겐코리아도 국내 수요 비중이 높은 모델인 신형 티구안
R-라인, 한국지엠도 국내 출시를 예정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쉐보레 신형 볼트
등을 현장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될
차량들이 많지만, 국내 일반 관람객이 가장 관심 깊게 지켜볼 차종은 이 차들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