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미밴드2를 공개했다.
이미 실물 사진이 공개된 미밴드2에는 기존 미밴드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OLED
디스플레이가 추가 됐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걸음수, 심박수를 스마트폰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운동량을 측정하는 새로운 알고리즘도 채택해 보다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 졌고
센서 자체도 정밀도가 높은 버전으로 교체됐다. 기본적인 기능은 기존 미밴드와 다를
것이 없지만 정밀도 향상되고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덕분에 사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박 센서 추가에 따른 사용시간 문제도 75mAh 고밀도 배터리를 채택해 해결했다.
덕분에 10일이 한계였던 사용 시간이 20일로 두배 늘어나게 됐다.
미밴드2 가격은 149위안, 우리 돈 약 2만6천원 정도로 발표됐으며 이달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