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2014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가 70만원대로 내려갔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최근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최대 28만원가량 인하했다.
32GB 모델의 출고가는 73만5900원,64GB 모델은 75만5700원, 128GB
모델은 79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인하 폭은 32GB와 64GB가 14만3000원, 128GB는
27만7200원이었다.
이통 3사는 갤럭시S6 엣지 모델에 25만∼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다. 32GB 모델의 경우,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6만원 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추가지원금(공지지원금의 최대 15%)을 포함하면 SK텔레콤은 39만2050원, KT는 37만7100원,
LG유플러스는 41만3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고가 인하를 재고 소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S6의 출고가도 10만원가량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