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가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한 신형 포투 EV(전기차),
포포 EV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가 속한 다임러 그룹이 올해 포리모터쇼에서 12차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 중에 스마트 포투와 포포와 포함돼 있다는 내용이다.
스마트(Smart) 앙네트 윙켈러(Annette Winkler) 총괄 사장은
"스마트는 전기차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면서 "도심에서 가장 완벽한
운전 환경을 제공할 시티카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아직은 개발 중인 스마트의 전기차가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전시된 상황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90 마일(약 145 km) 수준이었던
기존 모델보다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면서, 배터리 충전 시간은 짧게, 합리적인
구매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