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볼보 신형 XC60 추정 모델 스파이샷 / 이미지 출처 : carscoops
볼보의 2세대 신형 XC60 추정 모델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서
시험 주행 도중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해당 스파이샷을 인용해 보도한 카스쿱스(Carscoops)는 XC90을
닮은 컴팩트 럭셔리 SUV로 소개하면서, 토르의 망치를 상징하는 LED 헤드램프가 포인트라
정리했다. 2008년에 출시된 1세대 XC60과 비교해 전장과 휠베이스는 육안성 더 길어져
뒷 좌석 승객의 승차 편의성이 좋아졌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형 XC60은 볼보의 최신형 모듈러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설계된다. 앞서 국내 출시된 XC90을 비롯해 해외 출시된
S90, 최근 발표된 V90, 차기 모델로 언급된 XC40과 S40 마저도 이 플랫폼을 조금씩
변형돼 디자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탑재될 첨단 편의 사양으론 볼보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불리는
'파일럿 어시스트2', 스마트폰과 연동해 쓸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최신형 드라이브-E (2.0 4기통 터보 엔진 및 8단 기어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가 개발 진행 중인 신형 XC60은 오는 2018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