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도 물량 1~2만대로 시작해 올해 판매 목표는 30만대다"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열린 '스카이 IM-100'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문지욱 팬택 사장이 이같이 사자후를 토했다.
문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타 제조사와 경쟁이 아닌
고객과 함께 하는 가치로 전환한다는 의미로 스카이 브랜드를 사용했다"며 "초도
물량은 1~2만대 수준이겠지만, 올해 IM-100의 판매 목표는 30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급 스마트폰 '스카이
IM-100'은 5.15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 2GB 램, 32GB 내장
메모리,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3000mAh 일체형 배터리,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탑재했다. 두께는 7.8㎜, 무게는 130g이다
여기에 더해 IM-100과 연동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STONE)'을
번들로 제공해 차별화 했다.또, 100단계 세밀한 볼륨 조절이 가능한 휠 키와 어느
화면에서나 음악을 실행할 수 있는 '원 플레이어'도 눈길을 끈다.
IM-100은 오는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4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