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가티 시론 - 2016 굿우드 페스티벌 힐클라임 주행 영상
부가티가 최고 속도를 내는 양산형 자동차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자동차는 얼마 전 2016 굿우드 페스티벌로
화제된 슈퍼카 '시론(Chiron)'이다. 베이론 라 피날레를 끝으로 단종된 것에 이은
후속 모델이다.
부가티 시론은 베이론의 8.0 W16 쿼드 터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제원상 최고 출력이 1,500 마력, 최대 토크는 163 kg.m인 어마한 동력 성능을 확보한
차다. 지난 2010년에 최고 속도 431 km/h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1,200 마력에 153.2 kg.m 토크를 냈던 것에 비하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은 커 보인다.
시론의 최고 제한 속도는 420 km/h로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보다
최고 속도 한계가 약 5 km/h 더 높다. 일각에선 시론이 실 주행 시 최고 463 km/h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루긴 했다.
부가티의 기네스 세계 신기록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