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탑재 '넥서스 스마트워치' 2종 개발 중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넥서스 스마트워치 2종은 각각 엔젤피쉬(Angelfish), 소드피쉬(Swordfish)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2종 모두 원형 디자인으로 엔젤피쉬는 모토360 디자인과 LG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과 비슷하며 소드피쉬는 페블타임 라운드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질피쉬는 43.5mm 크기, 14mm 두께와 측면 3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으며 GPS, LTE 통신, 심박 센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제공한다. 반면, 소드피쉬는 42mm 크기, 10.6mm 두께와 애플워치처럼 측면에 1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만 제공한다.

넥서스 스마트워치는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로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