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의 지원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10일 출시한 갤럭시S6
시리즈가 출시한 지 15개월이 지나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규정한
지원금 상한 33만원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국내 이통3사는 모든 단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1주일 단위로 고시하고
있으며 상한은 33만원이다. 하지만, 갤럭시S6 시리즈는 상한제가 풀리면서 지원금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노트7가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어서, 재고
정리 차원에서 갤럭시S6 시리즈의 지원금이 출고가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는 각 통신사와 제조사의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S6 시리즈를 공짜로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4월 28일 출시된 LG전자 'LG G5'도 오는 28일 지원금
상한제 제외 모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