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동시에 같이커진 시장이 있으니 바로 PC게임 시장이다.
많은 게임들이 있겠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PC게임을 몇가지 뽑아보자면 AOS장르로
5:5 팀 매칭으로 이루어지는 LoL과 일전 블리자드에서 선보인 오버워치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한 게임환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응답속도를 입력하기 위해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게이밍 전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게이밍 마우스,
기계식 키보드 등이 있으며 청각으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해 보다 정확한 임팩트 사운드가
전달되는 게이밍 헤드셋에 으리기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게이밍 전용 기기중에 케이벤치에선 제닉스에서 선보인TESORO SHARUR SPECTRUM H3L 게이밍 마우스는(이하 TESORO
게이밍 마우스)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 TESORO는 어떤 브랜드?

먼저 제닉스로 유통, 판매되고 있는 TESORO에 대해 모르는 이가 많을것이라 생각되어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왜냐하면 TESORO는 국내및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있지만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TESORO는 중국기업으로 게이밍 기어 제조업체다. 국내시장에는 제닉스를 통해
최초로 유통, 판매 되었으며 현재 게이밍 마우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및 텐 키레스 키보드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TESORO는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는 미국시장에 큰 인기를
얻어 미국 게이밍 전문 브랜드와 제휴를 하면서 2012년 중순 경에는 TESORO USA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드화 하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TESORO SHARUR 게이밍 마우스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후
국내에 유통 판매되는 모델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XtremeHardware, 3dGameMan Rating
등의 리뷰에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가성비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새롭게 출시한 제닉스 TESORO 게이밍 마우스 직접 써보니.

먼저 제닉스에서 출시한 TESORO 게이밍 마우스는 유선마우스로 AVAGO 3050 옵티컬
센서를 채용한 게이밍 마우스다. DPI는 최대 0~4000DPI설정할 수 있으며 폴링 레이트는
최소 125Hz부터 최대 1000Hz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 스크롤 휠바와 후면 TERESO 로고에 RGB LED를 지원하고 있다.
폴링레이트에 대해 잠시 적어보자면 마우스 스펙 중 DPI와 FPS도 중요한 요소지만
두 스펙이 높다 하더라도 실제 컴퓨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폴링 레이트가 낮다면 상대적으로 마우스 움직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
즉 컴퓨터에 마우스가 입력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속도다.

제닉스 TESORO 게이밍 마우스로 필자가 오버워치를 직접 플레이 해 봤다.
먼저 필자의 그립감에 설명하기에 앞서 경우 사진과 같이 클로 그립으로(대체로 마우스
크기에 따라 팜 그립, 플레임 그립 사용) 게임을 플레이 했으며 그립감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며 필자의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실제 플레이 시 마우스 그립은 편안했다. 옵티컬 센서(AVAGO 3050)기반 게이밍
마우스인 만큼 실제 플레이에 있어서도 자연스러운 컨트롤이 가능했으며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DPI 전환 버튼을 통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좌우대칭형 디자인과 더불어 우측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실제 게임플레이에 있어 필자의 경우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받았다. 양쪽의 버튼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좌측은 뒤로가기 우측은 앞르로 가기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TESORO SHARUR의 클릭 스위치는 제닉스에 직접 문의해본 결과 옴론사스위치를
채용했으며 클릭 횟수는 1000만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용 소프트웨어로 개인별로 알맞는 설정 가능

제닉스 TESORO 게이밍 마우스 샤루르는 옵티컬 센서기반 마우스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 4000DPI까지 설정할 수 있다. 동시에 폴링 레이트는(마우스와 PC간의 데이터
교환 속도) 기본 125Hz에서 최대 1000Hz으로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게이밍
환경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적으론 마우스 동작 가속도, 더블클릭 인식 속도, 스크롤 속도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소프트웨어 우측으로 넘어가면 간단한 설명과 RGB LED설정, 매크로 녹화 기능등이 있다. 제닉스 TESORO 게이밍 마우스
샤루르는 RGB LED를 지원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저장된 프로파일 색상 말고도 사용자가 원하는 색 설정이 가능하다.
별도로 정해져 있는 프로파일은 스탠다드(단일색), 브레스모드(숨쉬듯 꺼졌다 켜졌다 반복), 루프(정해진 색이 일정하게 반복 점등)모드,
테레소 퍼플(연해지면서 색이 진해지는)모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모든 설정이 저장된 후엔 해당 정보가 마우스 메모리에 저장되어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지 않아도 다른 컴퓨터에도 미리 저장해 둔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합리적인 가격에 RGB LED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제닉스 TESORO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에서 선보인 TESORO 게이밍마우스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갖출건 다
갖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RGB LED는 물론, 옵티컬 센서의
단점으로 꼽히는 낮은 DPI를 개선해 최대 4000DPI까지 지원하면서 높은 폴링 레이트로
다양한 게이밍 환경에서도 보다 정확한 입력정보를 전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립감 또한 좌우 동일하게 부착된 고무를 통해 실제 오버워치 플레이시에도 미끄럼이
없어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좌우대칭 디자인이 적용된 만큼 주로 사용하는
손잡이의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TESORO 게이밍 마우스 SHARUR는 기사 작성시 기준 가격은 3만원 후반대로 포진해
있었으며 RGB LED, 옵티컬 센서를 채용한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있다고 하면 제닉스
TESORO SHARUR 게이밍 마우스를 고려 해보는것도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