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각으로 4일, 美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서
현대차 2017년형 더 뉴 맥스크루즈(해외명 : 싼타페)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2017년형 더 뉴 맥스크루즈는 스몰 오버랩을 포함한 기본 5개
충돌 테스트 부문에서 '우수(Good)', 전방 충돌 회피 부문에서 '최우수(Superior)'
판정을 받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도를 인정하는 2016 TSP+(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이 표시됐다.

기존 2016년형 맥스크루즈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미흡(Marginal)'
판정을 받아 TSP 등급에도 들지 못했다. 스몰 오버랩 세부 평가를 보면 운전자의
생존 공간은 '최악(Poor)', 신체 부위 별 상해 안전도 분포에서 하지(정강이 및 발)가
'미흡', 충돌 직후 더미 반동이 '양호(Acceptable)' 수준이었다.


▲ 2017년형 더 뉴 맥스크루즈와 2015년형 맥스크루즈의 스몰
오버랩 충돌 직후 스틸 컷.
2017년형 더 뉴 맥스크루즈에선 지적된 내용들이 모두 보완돼
스몰 오버랩 전 항목 '우수' 수준으로 평가됐다. 충돌 직후 하단부는 11 cm, 상단부
도어 힌지 필러는 6~9 cm 돌출되는 것으로 그쳐 충분한 생존 공간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2016년형 맥스크루즈에서 하단부가 26 cm, 상단부가 18~19 cm나 실내로 만입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하체 상해 가능성이 저감되었으며, 충돌
직후 더미 반동 범위 역시 기존보다 억제됐다. 벨트 프리텐셔너와 운전석 에어백,
롤 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으로 운전석 더미의 충격을 상당 수 흡수한 것으로 보여진다.
2016년형 맥스크루즈는 충돌 직후 운전대가 우측으로 13 cm나 이동하는 바람에 더미의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관찰된다.
현대차 2017년형 더 뉴 맥스크루즈의 자동차 안전도에 관한 세부
내용은 美 IIHS 홈페이지에 정리돼 있으니 살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