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투명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7일 네덜란드 블로그 GSM인포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투명한
폴더블(접이식)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가 개발 중인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기기 가운데 접을 수
있는 힌지로 구성되어 있다. 펼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접으면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런 접이식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에서도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왼쪽에 멀티미디어를 제어할 수 있는 투명 터치스크린이
채용돼 눈길을 끈다.
한편, 2017년에는 최초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유비산업리서치는 " 2017년에 플렉시블
아몰레드 패널이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은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