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V기기 전문업체 온쿄(Onkyo)에서 차세대 객체지향 음향 포맷인 DTS:X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홈씨어터 사운드바 시스템 'LS7200'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스피커 총 8개를 설치해야 하지만 온쿄 사운드바는 그 모든걸 사운드바 하나와 우퍼 스피커
하나로 통합시켰다.
온쿄 LS7200은 AV 컨트롤 유닛에서 사운드바와 우퍼 스피커가 무선으로 연결되며, 스포티파이 커넥트, 튠인, Tidal 등의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객체지향 오디오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와 더불어 멀티-룸 사운드를 위한 DTS Play-Fi, AirPlay, FireConnect
등을 지원한다.
한편 현재 애트모스나 DTS:X가 적용된 콘텐츠가 부족할지라도 온쿄 LS7200은 가상 서라운드 기술로 일반 스테레오 오디오를 3D
사운드로 자동 변환해 출력한다.
온쿄 LS7200 홈씨어터 사운드바는 2017년 1월 17일 영국을 시작으로 900파운드에 판매될 예정이며, 추후 미국과 호주 지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