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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콘솔기기 PS4가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예고 되었다.
코드 네임 '사스케'로 알려진 v4.50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는 PS4와, PS4 Pro, PSVR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됨을 알려왔다.
먼저 PS4에서는 USB 3.0 포트를 이용해 외장 하드를 연결해 추가적인 스토리지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 8TB 까지 외장 하드를
지원하며, 외장 하드를 사용 하기 위해서는 PS4용으로 포맷을 해야 한다.
외장 하드를 연결 하게되면 애플리케이션,게임 설치등이 가능하며 내장 스토리지로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다.
PSVR에서는 3D 블루레이를 지원하게 된다. PSVR로 미디어 콘텐츠를 보는 시네마 모드도 있는 만큼 이번 공식적인 규격의 3D 블루레이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블루레이 시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PS4 Pro에 가장 주목 할만한 기능이 포함 되었는데 바로 부스트 모드 기능이다. 성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기능으로, PS4 Pro가 등장
하기 전에 출시된 게임중에 공식적으로 PS4 Pro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 한해 PS4 Pro 성능을 모두 활용,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테스트를 통해, 이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게 될 경우 특정 구간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프레임 드랍 현상이 말끔히 개선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직접찍은 스크린샷을 테마로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알림 메뉴의 재정비, 퀵메뉴 개선, 액티버티에 텍스트 스크린샷과
GIF 이미지 포스팅이 가능해지고, 파티의 공개와 비공개 변경기능이 추가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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