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마크가 벌칸 API를 지원하는 3DMARK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DMark v2.3.3663에는 벌칸 API를 지원하는 API 오버헤드 테스트
툴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DirectX11과 DirectX12는 물론 벌칸 API를 통한 오버헤드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벌칸 API를 지원하게 된 API 오버헤드 테스트는 30FPS를 실현할 수 있는 드로우콜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API 성능 차이는 물론 CPU 성능을 측정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드로우콜이란 CPU에서 그래픽카드에 작업을 지시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한 프레임 당 수천개의 드로우콜이 생성된다.
각각의 드로우콜에는 API 특성에 따른 오버헤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오버헤드가
적을 수록 더 많은 드로우콜을 생성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게임 내 그래픽 품질이나
구성을 향상시키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DirectX12와 벌칸(Vulkan)은 기존까지 사용하던 DirectX11이나 OpenGL 보다 오버헤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