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춘천에서 발생한 4억원짜리 페라리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고는 서울 춘천 고속도로로 터널 여러개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발생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1차선을 달리다 앞선 차량을 피해 차선 변경이
금지된 백색 실선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그만 2차선에서 속도를 높여 오던
페라리 자동차의 옆구리를 그대로 들이받고 만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들이받힌
페라리 자동차는 반파되고 만다. 해당 페라리는 우리나라에서 3억 8천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488 스파이더' 모델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과실 책임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실선에서 차선을 변경한 운전자의 잘못"이라고
지적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페라리가 해당 구간에서 시속 200km 이상으로
달리며 앞의 차량들을 칼치기로 추월했다"고 주장하면서 페라리의 과속을 지적하기도
했다.
과속한쪽이 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죠. ㅋ
보험사에서 과실을 나누는거 받으니,
법원가서 100:0 몰빵하는게 블박차주에게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