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와 함께 발표한 액세서리
'삼성 덱스(Dex)'가 네덜란드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 덱스'는 갤럭시S8을 마치 데스크탑 PC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다. '삼성 덱스 스테이션'에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모니터, TV 등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문서 작업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을
하면서 문자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멀티 태스킹도
가능하다.
네덜란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성 덱스'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저 96유로(약 11만 5천원)부터 시작된다.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인 것을 감안해도 당초 전해졌던 149유로(약 17만 9천원)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국내에서 미드나이트 블랙 갤럭시S8 플러스 6GB 램/128GB
버전을 사전 예약하는 고객은 '삼성 덱스'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 덱스'
국내 출시 가격은 약 15만 9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