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리마스터 출시에 앞서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가 출시된
가운데, 23일(일), 25일(화) 양일간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이하
ASL 시즌3)' 24강 3주차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택뱅리쌍’ 중 마지막 남은 송병구가
16강 진출에 나서 눈길을 끈다. ‘택뱅리쌍’ 중 이영호, 이제동은 시드를 받았으며,
김택용은 16강에 이미 선착한 상태다.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3주차 경기에는 '총사령관' 송병구와
'알파고' 김성현이 16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출전한다. '택뱅리쌍' 중 마지막으로
남은 송병구가 김택용에 이어 16강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자 한다. 또한 최고의
테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성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오는 25일(화) 열리는 F조 경기는 다른 조보다 2시간 이른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경기 종료 1시간 뒤 '16강 조 지명식'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유리한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해 조 구성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친분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조 지명식이 펼쳐질 전망이다.
ASL 시즌3 전 경기는 아프리카TV(afreeca.com/afstar1), Youtube(youtube.com/c/AfreecaTVLive),
글로벌 아프리카TV(afreeca.tv/afasl), Twitch TV(twitch.tv/asl)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