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연비가 공개됐다.
21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스팅어 연비는 △가솔린 2.0 터보
모델 9.4~10.4㎞/ℓ △가솔린 3.3 터보 모델 8.4~8.8㎞/ℓ △디젤 R2.2 모델 13.0~14.8㎞/ℓ를
기록했다.
기아차가 공개한 스팅어 엔진 성능은 △가솔린 2.0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f·m △가솔린 3.3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f·m
△디젤 R2.2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에 달한다.
스팅어의 연비와 성능은 1000만원~5000만원 비싼 BMW 및 벤츠
등 동급 수입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과 비슷하거나 다소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3일 스팅어를 국내에 최초 출시할 예정이다.
스팅어 판매가격은 3500만∼491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