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의 전설' 철권시리즈의 최신작 '철권7' 한국어 버전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철권7'은 1일 PS4 및
Xbox One 버전이 출시된데 이어 2일에는 PC용 버전 출시도 완료됐다.
철권은 1994년 시리즈 1부터 시작해 2017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400만장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철권7은 미시마 부자의 결투를
다룬 최신판이다.
이번 '철권 7'에는 가정용 콘솔기기 버전으로는 처음 등장하는
5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 자기 취향대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도 지원된다. 또, 역대 시리즈의
무비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삽입되어 시리즈의 전체 줄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철권7'은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PS4 및 Xbox One 버전이 64800원, PC 버전은 4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