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LG G6'도 추격전을 시작한 모양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5월 5주차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갤럭시S8 64GB (SKT) 버전이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8 64GB 버전은 KT 모델이 3위, LG유플러스 모델이 5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주 순위에서는 LG전자 'G6'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LG
G6' LG유플러스 모델은 지난주보다 3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KT·SKT
모델도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통신사별 TOP10 모델을 알아보면 ▲SK텔레콤 4종 ▲KT 3종 ▲LG유플러스
3종이며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 7종 ▲LG전자 7종 등으로 집계됐다. 상위 1~10위
모델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주 대비 0.6% 하락한 55.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