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수면 추적기 'Sense'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제조사 'Hello'는 최근 자사 직원 대부분을 해고하고 자산 매입가를 찾고 있었으나
결국 프로젝트 포기를 선언했다.
Hello는 지난 15년 회계연도서 2억5천~3억 달러의 가치를 지녔었으며 킥스타터를 통해 240만 달러를 모집하며 첫번째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그리고 16년 말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었다.
Hello社는 손목에 착용할 필요없이 베게에 넣어두면 되는 수면 추적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iOS와의 연동으로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했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의 등장으로 경쟁력이 약화됐으며,
하드웨어 공급망 관리 및 마케팅 부족 문제에 부딪쳐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졌다.
한편 Hello는 소매점에서 Sense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환불 절차를 거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고객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