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9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언락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350달러를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7 엣지는 가장 많은 350달러를 보상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5, 갤럭시S7는 300달러를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구형 안드로이드 또는 iOS 등 어떤 스마트폰만 가져와도 200달러를 보상해줄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보상 조건은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만 하면 된다. 만약,
화면이 깨져있거나, 기기에서 벽돌 증상 등이 발견될 경우 25달러 보상만 받을 수 있다. 일단
교환된 기기는 다시 돌려받을 수 없다.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