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강자 핏비트를 제치고 올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처음으로 세계
2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점유율 12.8%를 차지하며
점유율 12.2%를 기록한 핏비트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동안 갤럭시S7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기어 핏2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했으며, 기어S3 클래식, 기어S3 프론티어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처음으로 핏비트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올해 1분기 53% 점유율을 기록하며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삼성전자·핏비트 다음으로는 가민(4.3%), 샤오미(2.6%), 화웨이(2.7%),
LG전자(1.5%)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