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러기드 버전 '갤럭시S8
액티브(SM-G892A)'가 GFX벤치 벤치마킹 웹사이트에 등장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갤럭시S8 액티브가 벤치마킹 웹사이트에 등장한 것은 지난 13일 긱벤치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갤럭시S8 액티브는 5.4인치(2008 x 1080
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잘못 표기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는 갤럭시S8과 동일한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스냅드래곤 835 칩셋과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탑재했다.
사양은 갤럭시S8과 거의 동일하지만, 배터리는 용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디자인도 조금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8 액티브' 전면에는 일반 모델과 달리 플랫(평면)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며
또, 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전면 홈 버튼을 비롯한 물리 버튼도 모두 제거됐다.
이 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러기드 스마트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810G) 기준을 충족하는 내구성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S8 액티브'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6~7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