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가
올해 안에 한국어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로컬 가이드를 대상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 사전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인공지능 기반 대화식 음성서비스다. 정보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축척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음성
대화를 통해 메시지 전송 및 인터넷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구글은 올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올해 안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한국어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6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영어
버전이 탑재돼 있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픽셀폰을 제외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G6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