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작년 출시한 4인치 아이폰SE 후속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시장조사업체 IHS 분석가
판 지우탕(Pan Jiutang)을 인용해 "아이폰SE 2"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3월 출시된 아이폰SE는 4인치 스마트폰이다. 애플이 2014년
아이폰6 출시 이후부터 고수해온 4.7인치와 5.5인치가 아닌 아이폰5S와 동일한 화면
크기다.
아이폰5S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성능은 2015년 출시된 아이폰6S와
비슷하다. A9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4K 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제공한다.
애플은 올해 3월 아이폰SE 32GB 모델과 128GB 모델을 선보였지만,
판 지우탕의 전망대로라면 아이폰SE는 애플의 마지막 4인치 스마트폰이 되는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