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펜티엄 프로세서와 셀러론 프로세서에 최신 동영상 가속 기능이 내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SOC 구조로 개발된 지금까지의 펜티엄과 셀러론 들은 8-bit 컬러를 사용하는 동영상
코덱만 가속을 지원해 왔는데 앞으로는 10-bit 컬러까지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H.264/MPEG-2/VC-1/JPEG/VP8/HEVC/HEVC 10-bit/VP9/VP9 10-bit이
지원 대상으로 포함 됐으며 모두 내장 GPU의 미디어 가속 기능을 통해 처리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신 동영상 가속 기능이 추가된 신형 펜티엄과 셀러론 프로세서는 코드명 제미니
레이크(Gemini Lake)로 불리는 SOC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올 4분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참고로 4W/6W 수준의 SoC 프로세서인 이 제품들은 보급형 노트북과 태블릿, 2in1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HDMI 2.0 같은 멀티미디어 관련 스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