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AT&T에서 LG전자의 저가 스마트폰
'LG K20'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에서 출시한 K20은 AT&T의 선불폰 브랜드 크리켓
와이어리스에서 출시한 'LG 하모니'와 동일하다. 또, T-모바일과 메트로PCS에서 출시한
K20 플러스, 버라이즌에서 출시한 K20 V와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
주요 사양은 5.3인치(720 x 1280 픽셀)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25 쿼드 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800mAh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구동된다.
K20 가격은 119.99달러(약 13만 4천원) 다. 30개월 할부 계약을
통해 월 4달러에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