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A·벤츠 등 25개 차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FCA·벤츠 2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25개 차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FCA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짚 컴패스 등 4개 차종 4144대는
2가지 리콜이 진행된다. 먼저, 짚 컴패스 등 3개 차종 3856대는 사고 시 에어백 등을
작동시키는 탑승자보호컨트롤러(ORC) 내부회로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아트 프리몬트 차종 288대는 핸들 뒷면 덮개와 내부 에어백
배선이 닿아 배선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9월 14일부터 FCA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220,S350d 등 21개
차종 275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돼 사고 시 안전벨트 프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75대다.
해당차량은 9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FCA코리아(080-365-247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