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아이폰8·아이폰X' 반납하고 새 아이폰 쓰세요…KT, 아이폰 체인지업 프로모션 선보여

KT가 27일부터 전국 KT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숍에서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에 대한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는 11월 3일 시작된다.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는 새로운 글라스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3가지(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아름다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견고한 글라스,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다.

두 제품 모두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아이폰8 플러스는 듀얼 1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서로 다른 5개의 빛 스타일 효과를 갖췄다. 이를 통해 얕은 조명환경에서도 드라마틱한 스튜디오 효과와 놀랄 만 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아이폰8 64GB 모델은 93만원대, 256GB 모델은 113만8천원대,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108만원대, 256GB 모델은 128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는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7878문자 ▲KT고객센터 앱 ▲KT Shop 사이트 ▲전국 KT매장 ▲KT Shop 앱 등 5가지 사전 예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이통사에 상관없이 기존 아이폰 모델을 최대 50만원에 매입하는 '아이폰 특급보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3일부터 11월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아이폰5S부터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까지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고 이를 단말 할인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아이폰8 체인지업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에 가입하고 12개월/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를 반납하고 새로운 아이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18개월 4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사전예약 시 수령방법을 "무료택배"를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 ▲베루스 크리스탈 하드 케이스 ▲베루스 강화유리 ▲애플 정품 라이트닝 USB 케이블을 제공할 예정이다.